본문 바로가기
알고싶은 이야기/이슈

유수일 주교 선종,나이,업적 군종교구장 3대 프란치스코 수도회

by 규옥E 2025. 5. 28.
반응형

영원한 평화의 사도, 유수일 주교 선종

세상에 따뜻한 사랑과 겸손의 씨앗을 뿌리시던 유수일 주교께서 2021년,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하시며 군종교구장으로서 11년간 헌신적인 사목 활동을 펼치셨던 그 발자취를 되짚어봅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 복음화에 헌신한 삶

유수일 주교는 군인들의 영적 안식처를 마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셨습니다. 마치 등대처럼 말이죠. 2019년, 판문점 JSA 경비대대 내 JSA 성당 신축을 이끄신 일은 그 헌신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세워진 이 성당은 남북 화해와 평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 성당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기도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수도회 정신의 구현

유수일 주교는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정신을 삶의 지표로 삼으셨습니다. 겸손과 사랑,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시며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셨죠. 특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데 주저함이 없으셨습니다. 작은형제회 한국 관구장, 로마 본부 총평의원, 동아시아협의회 회장 등 수도회 내 주요 직책을 역임하시면서 수도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며' - 사목표어에 담긴 깊은 의미

유수일 주교의 사목표어는 '끊임없이 기도하며'였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뜻을 구하고, 세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고자 하셨던 그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표어입니다. 기도는 그의 삶의 원동력이었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등불과 같았습니다.

3대 군종교구장으로서의 발자취

유수일 주교는 2010년 군종교구장으로 임명되어 11년간 군사목 현대화와 군 복음화에 힘쓰셨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군종교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군인들의 신앙생활 지원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셨죠. 정말 대단한 업적입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군종교구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군사목 현대화를 위한 노력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군 장병들의 신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수일 주교는 군사목 현대화에 앞장서셨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목 프로그램 개발, 군종 신부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군종교구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군종교구는 현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JSA 성당 건립 - 평화의 가교 역할

JSA 성당 건립은 유수일 주교의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성당은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군 장병들을 위한 영적 지원 강화

유수일 주교는 군 장병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격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군 복무 기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셨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많은 장병들이 신앙 안에서 힘든 군 생활을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영원히 기억될 따뜻한 마음

유수일 주교는 '가난한 이들의 친구'였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많은 이들이 그의 삶을 본받고자 노력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삶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겸손과 사랑의 실천

유수일 주교는 늘 겸손한 자세로 사람들을 대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섬기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참된 겸손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

유수일 주교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삶은 사회 곳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삶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유수일 주교의 선종은 한국 천주교계의 큰 손실입니다. 하지만 그의 숭고한 삶과 헌신적인 노력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참된 신앙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훈과 같습니다. 유수일 주교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하며, 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